
성격
[개구쟁이]
천방지축 얼렁우당탕 나다올!
활동량이 많고 이것저것 만지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꽤 짓궂은 성격으로 또래 아이들에게 악의 없는 장난을 치거나 (자칭)`실험`을 하기도 한다.
말이 실험이지 `상자에 들어있는 축축말캉한 것을 만졌을 때 OO의 반응` 같이 즉흥적으로 떠올린 생산성 없는 장난인 경우가 대부분.
[제멋대로인]
마치 탱탱볼에 달린 시한폭탄과도 같다. 웬일로 얌전히 있나 싶다가도 예측할 수 없는 사고를 치기도 하는 등 제멋대로 구는 아이.
상식적으로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 일이라도 일단 저지르고 보기 때문에 늘 크고 작은 사고를 몰고 다니지만 그렇게 벌어진 사건·사고 사이에서도 크게 다치지 않고 대부분 좋은 결과를 낳으며 일단락되곤 한다.
실패에 대한 경험이 없기에 두려움 또한 가지고 있지 않다. 타고난 운도 다올이의 대담한 행동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
배려심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주제에 외로움은 어찌나 그리 잘 타는 지.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해 늘 자신의 동생을 데리고 다니거나 눈에 보이는 친구들을 이리저리 끌고다닌다.
[호기심 많은]
이건 뭐고 저건 뭐야? 왜 그렇게 되는 건데? 등등...선생님들이 제일 곤란해한다는 `왜?`를 반복하는 아이.
자신이 모르는 것이 있다면, 혹은 궁금한 게 있으면 꼭 직접 경험해보거나 알아내야만 직성이 풀린다.
개구지고 제멋대로인데 호기심까지 많을 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궁금하다면 다올이를 찾아가자! 온몸으로 궁금증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아이.
기타
12月 17日 / RH+ AB / 양손잡이
필기와 식사는 왼손으로, 그 외 일상생활에선 오른손을 사용한다.
- 다올, 하는 일마다 복이 올.
사람은 이름따라 간다는 말이 맞는 말이었을까? 다올이는 운이 굉장히 좋은 편이었다. 그 어떤 기상천외한 일을 벌여도 대부분 좋게 끝맺었으며 가는 횡단보도마다 초록불로 바뀐다던가, 부모님 몰래 사먹은 동전초콜렛 껍질에 당첨이 적혀있다던가.... 스스로 특별히 노력을 하지 않아도, 혹은 원하는 것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아도 좋게 풀렸기에 한가지에 몰두해본적이 없다. 무얼하든 설렁설렁,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 음악, 가정. 싫어하는 과목은 그 외 모두 다! 기억력은 좋은 편에 속하지만 성적은 늘 바닥을 친다.
가끔 복도 바닥에서 종이비행기로 재탄생한 처참한 점수의 다올 시험지를 발견할 수 있다.
- 최근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의 '캡틴 후크'에 푹 빠져있다. 동화 피터팬에 나오는 후크선장을 주인공화한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의 말버릇인 ' 바다가 나를 부른다! ' 를 개조해 툭하면 OO가 나를 부른다!...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 유독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 준 물건에 큰 애착을 보인다. 다온이 자신의 옷에 달아준 뱃지가 하나라도 사라지는 날엔 하루종일 울상인 표정으로 다녔던 곳을 샅샅이 뒤지며 돌아다닐 정도.
- 털달린 동물 좋아! 동생좋아! 친구 좋아! 선생님좋아!
- 가지 싫어!
선관
나다온 / 쌍둥이 동생
- 최고로 사랑하는 다온이! 태어났을 때부터 쭈욱 같이 있었어!
프로필
나다올 / 10세 / 남성 / 135cm / 악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