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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우_전신.png

만지면 부드러운 흑발의 머리카락, 황색의 눈. 정갈하게 잘린 앞머리 밑으로 캐릭터 기준, 왼쪽 볼에 점이 하나 나있다. 꽤나 몸이 약한 탓에 감기 걸리지 않기 위해 겉옷은 언제나 착용하고 있다. 마스크 및 바지 주머니속에 어머니사진이 담긴 시계모양 팬던트를 가지고 있다. 

성격 

[차분한 / 온화한 / 느긋한]

"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준다면 나는 무척 기쁠거 같아. "

말투나 마음씨가 사근사근하고 부드럽다. 쉽게 화를 내지 않으며, 천성이 그러하기 때문인지 그에 대한 평가에는 언제나 상냥하다는 말이 따라 붙는다. 상냥하다는 말을 부담스러워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진 듯하다. 한 발자국 물러서거나 남을 보살피는 데에 능숙하다. 그러지 않으려 해도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는 듯. 

 

[용감한 / 대담한 / 겁없는]

"내가 해볼게! 맡겨 줄래?"

용감하다. 과감한 면도 있어 무슨 일이든 자신이 한다!라고 마음먹은 일에 있어서는 고민 없이 뛰어들고 하고 만다. 간혹 머뭇 거리는 건 있더라도 그것 또한 잠시일 뿐. 겁도 없는 편이여서 벌레, 귀신이나 놀이기구에 같이 대중적으로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무서움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즐기는 편 일지도? 하지만 그런 만큼 자신의 약점을 남들에게 내보이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눈치빠른 / 낮은 자존감]

"응, 나도 잘 알고 있어."

"넌, 흑장미랑 진짜 가족 아니잖아!" 라는, 말이라던가, 자신의 대한 좋지 않은 말들을 만만치 않게 들어온 그였지만 꿋꿋이, 개의치 않고 자신의 것에만 집중한다. 이런 쪽으로 눈치만큼은 꽤 좋은 편이였다. 알고 싶지 않아도 보이고, 들을 수밖에 없는 본능적 육감에 더 가깝다. 솔직히 말하면 다 알고 있지만 멍청하게 착해서 불이익을 당하는 포지션으로 볼 수 있을 정도. 무의식적 열등감이 내포되어 있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다. 그렇지만 화를 자주 내는 편도 아니었고, 항상 자신이 느낀 것에 대해서 매우 솔직한 모습을 보인다.  

기타 

[기본사항]

 

- 생일은 9월 20. RH+ O형. 처녀자리

- 탄생화 : 로즈마리 (Roesmary)  / 나를 생각해요

- 탄생석 : 사파이어 (Sapphire) / 성실, 진실

 

 

[가족관계]

백연우, 아니 원래는 유연우였던 그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아버지는 어머니와의 이혼을 결정했다. 약 1년후 초등학교 1학년이 될 무렵에 백흑장미의 어머니와 재혼을 하게 되고 어머니의 백씨의 성을 물려 받아 행복한 가정에서 살고 있다. 형제로는 백흑장미, 1살 많은 이복 누나 한명. 그리고 자신의 어렸을때부터 키워 왔던 먼지(고양이 이름), 반려묘 한마리.

 

어머니는 꽤나 큰 완구 회사를 운영하며 아버지는 동네 문방구를 운영하고 계신다. 상가에 라이벌 관계인 문방구집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건강]

태어났을때 부터 천식을 앓고 있다. 전 어머니가 심한 천식을 앓고 있었는데, 유전인 듯 숨 막히는 증상을 굉장히 싫어한다. 주머니에는 언제나 호흡기를 가지고 다녔고 기침이 심할 때 쓰지 않으면 응급실에 가야 할 만큼 꽤나 증상이 심각했다. 그의 볼이 꽤나 불긋한 이유도 이에 해당되고 언제 어디서든 쓰러질지 모르는 몸이기 때문에 누나와 떨어지지 말라는 말을 자주 듣는 그이다.

 

[학교]

원래는 병원에 가야 할 몸이지만 무리해서 입학 한 모양. 자신의 또래 친구들과의 함께 할 수 있는, 남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지만 그저 그런 시간을 가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대신, 누나의 곁에서 떨어지면 안돼. 라는 약속을 나름 지키는 모양인지 최근 한달 동안 병원에 간 적이 단 한번 밖에 없었다. 

 

성적은 좋지 않다. 공부를 하지 않아서? 아니, 하지 못해서가 더 가깝다. 아픈 그는 원래 있어야 할 그의 자리보다, 병원에 더 자주 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그를 잘 모르는 친구들도 있다. 

 

[부활동]

천식인 아이가 육상부? 단순한 그의 고집이었다. 선량하지만, 대담한 성격인 그가 육상부에 당연히 들었던 이유이기도 했다. 건강해질지도 모르잖아. 라는 단순한 사고가 동기가 되었던 그였지만 오롯이, 아파서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숨이 막힐 만큼 뛰게 될 수 있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습관/버릇]

 

거짓말을 잘 한다. 

 

본인이 곤란함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웃는 습관이 있다. 자신보다는 상대가 더 우선인 그에게 가장 안좋은 버릇이자 습관인 것이다.

 

입술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다. 이유는 아픔을 참으려고.

 

천식을 앓고 있는 그였지만 기관지에 좋지 않은 공간에 오랫동안 있으려고 한다. 이유는 천식을 낫고 싶어서. 단순한 오기, 혹은 고집일 수도 있다.  

 

[선호]

자신의 친구. 그리고 뛰는 것. 또, 목넘김이 부드러운 간식을 좋아한다. 또한 자신이 배워보지 못 한 다른 것들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다른 부활동을 하는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어하는 이유도 있다.

 

그가 드물게 싫어하는게 있다면 사람이 사람을 해치는 것.

선관

 

[이복 남매] 백흑장미

연우가 8살일때 처음 만난 자신의 또래 사람이었다. 아버지가 재혼하면서 생긴 누나. 꽤 강단 있고 무슨 행동을 할지 모르는 그녀였지만 모든 사람은 자신을 싫어한다는 편견을 그녀가 깨트려 준 사람이기도 했다. 가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을 아껴주고, 좋아해주는 그녀에게 언제나 고마움을 느끼고 있고 자신 또한 그녀가 본인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프로필

백연우 / 1 1 세 / 시스젠더 남성 / 155cm / 육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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